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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달성군수, 민선 8기 2주년 달성군 '빛나는 행정, 호혜로운 성과'

KTN 월간코리아 | 기사입력 2024/08/04 [21:20]

최재훈 달성군수, 민선 8기 2주년 달성군 '빛나는 행정, 호혜로운 성과'

KTN 월간코리아 | 입력 : 2024/08/04 [21:20]

 

 

'최초' '최대' 수식어 가득한 교육․보육 사업

 

달성군의 지난 2년은 '최초', '최대'라는 수식어로 가득한 시간이었다. 군민에게 꼭 필요한 참신한 교육․보육 사업을 추진한 덕분이다.

 

우선 달성군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어린이집 영어교사 전담배치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을 신청한 관내 어린이집 172곳에 주 2~3회 영어교사를 파견해 놀이와 체험 등을 접목한 영어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기 위한 과감한 시도도 있었다. 올해 초 달성군 첫 초등 영어 방학캠프를 통해 지역 초등학생 50명이 필리핀 바콜로드로 떠난 것이다. 이는 지자체에서 참가자들의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는 대구시 최초의 해외 어학연수 체험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올해 여름에도 필리핀에서 진행한다.

 

초․중등 영어 여름방학캠프 등 교육 사업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는 기관이 달성교육재단이다. 기존 달성장학재단에 교육, 진로진학, 도서관 업무를 더해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곳이다. 교육사업의 전문성을 높여 학군, 대입 등과 관련한 인구 유출을 줄이는 것이 달성군의 청사진이다.

 

지역인재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발전특구사업도 성과를 냈다. 올해 2월 달성군을 포함한 대구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것이 대표적이다. 달성형 창의적 체험활동 및 방과후 학교 혁신, 대학 연구기관 등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체제 구축 등 공교육 혁신을 통한 인재양성 및 정주여건 개선 활동이 한창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 교육청, 대학 등이 협력하며 각종 규제 완화와 최대 200억 원 예산 혜택도 주어진다.

 

대구 미래먹거리 책임진다 산업 중심지로 거듭나는 달성

 

최근 달성군에 전해진 기쁜 소식 중 하나가 대구시 기회발전특구 지정이다. 기회발전특구는 기업의 대규모 지방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사업으로, 입주기업에 세제, 금융, 규제특례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교육청 등 19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했다.

 

달성군은 지난해 대구 국가 스마트기술산업단지(제2국가산단),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 예타 통과, 모빌리티 모터 소재 부품 장비 특화단지 등 주요 국책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역시 2032년 하빈면에 새롭게 터를 잡는다.

 

기존의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활동도 이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최대 650만 원이었던 기술이전료 지원금은 올해 1천만 원으로 인상했다. 이 같은 제도 변화를 토대로 8개 기업에 기술이전료 최대 1천만 원, 5개 기업에 사업화지원 최대 3천만 원 등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올해 신규사업으로 미래모빌리티․로봇․기계부품․의료 분야 등의 기술개발을 추진 중이다. 3개 기업에 최대 8천만 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한 맞춤형 연구개발(R&D) 기획 지원에 나서 5개 기업에 최대 1천만 원을 투입한다. 업종별 기업간담회, 농공단지 기업간담회 등으로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 역시 적극적으로 듣고 있다.

 

여기에 더해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100억 원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시행 중이다. 중소 제조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급 대상도 확대한다. 사업 대상 근로자 연령은 39세 이하에서 45세 이하로 높이고, 대구시 구 군 최초로 외국인 근로자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대구시 구․군 최초로 중장년 고용 관련 참여 기업 근로자에게 최대 180만원을 지급하는 '4050+ 경력형일자리 고용장려금 지원 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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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함께 만드는 문화콘텐츠, 진정한 의미의 문화도시 달성하다

 

'대구 최초 법정문화도시'달성군의 활약은 눈부시다. 2022년 12월 대구시 최초 법정문화도시에 선정된 후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여러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4천709명의 시민이 문화활동에 참여해 911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폐허처럼 방치돼 있던 옛 화원우체국은 시민들의 손길 아래 '문화우체국'으로 거듭났고, 옛 화원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아이들 웃음소리 가득한 '2023 도시문화캠프'가 열렸다. 모두 달성군만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활동이다. 사업은 국비 포함 최대 200억의 예산을 활용해 2027년까지 이어진다.

 

올해 하반기에도 멋진 사업이 기다리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야외오페라 '사문진- 피아노, 그 첫 번째 이야기'다. 우리나라에 피아노가 처음 들어온 사문진 나루터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10월 5일에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의 풍경도 꾸준히 변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변화가 대구교도소의 하빈면 이전이다. 달성군은 교도소가 빠져나간 화원읍 후적지에 국립근대미술관 뮤지컬콤플렉스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홍준표 대구시장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조성을 건의하는 등 그 계획 역시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

 

관광사업은 잇따라 다변화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도동서원 등 관광지에서 역사를 배우고 현풍백년도깨비시장의 맛집을 방문하는 '달성 인문학 투어(현풍권역)' 사업이 이뤄져 호응을 얻었다. 대중교통만으로는 달성군 일부 관광지에 접근하기 어렵다는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체육사업은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최근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파크골프 관련 사업이 대표적이다. 달성군은 총 8개의 파크골프장을 조성 운영 중이며, 연간 이용인원은 46만 명이 넘는다.

 

이 중 논공 위천 파크골프장은 올해 초 대구시에서는 두 번째로 사단법인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공인인증구장 승인을 받는 등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이곳에서는 '제1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주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필수적인 시설 환경 개선 사업 역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현풍읍 성하리~유가읍 음리 하천정비 등을 하는 현풍천 재해예방사업과 현풍천 경관개선사업이 대표적이다. 옥포읍 반송리~옥연지 송해공원~간경리의 기세곡천 재해예방사업 또한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고질적인 교통난으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은 차천사거리 일원은 국비 451억 원이 투입되는 교차로 구조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단 진출입 대형차량의 상습정체 및 교통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는 현재 달성군에 긍정적인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음을 군민 여러분도 체감하고 계시리라 믿는다"라며 "달성군의 가장 좋은 나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는 만큼 앞으로도 힘찬 전진을 이어가는 지자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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