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부 ㈜엔유씨전자 대표이사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기업협의회의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무역협회 대경협의회는 지난 2월28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참여한 지역 각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협의회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김종부 대표이사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김 회장은 ㈜엔유씨전자를 창업해 기존 내수시장에서의 주방가전 판매를 해 오다 기업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해외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제51회 무역의 날에는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현재는 90여 국가에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했다.
현 재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수십여 차례 해외전시회에 직접 나가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등 지역 내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일선에서 지원하는 기업협의회 회장직의 최고 적임자로 평가된다.
1993년 창립한 한국무역협회 대경협의회는 대구․경북 권역에 소재한 5천여 무역업계를 대표하는 협의체다. 회원사간 이업종간 교류, 변화하는 통상환경 대응방안 모색 등 협력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규제개선․신산업육성 정책건의 등 무역업계 권익을 옹호하고 지역의 무역이슈를 선도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신임 김종부 회장은 대구․경북의 산업구조는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발맞추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지역 무역업계가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업종간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무역기업의 규제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회원사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KTN 월간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