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쌍용(60) 대구티볼협회 회장 궤적이다. 인생 3 모작이다. 2 모작을 하기도 힘드는데 3 모작을 하는 게 보통 행운이 아니다는 물음에 그는 “살다 보니 두 번째 직업이 아닌 스포츠 티볼에 봉사하게 됐다”며 너털웃음을 보였다.
그러면서 영국 소설가 조지 버나드 쇼가 말한 ‘연속으로 세 번 운이 좋으면 실력일 수도 있다’는 구절을 읊었다.
인생 3 모작을 하며 세 번의 운이 뒤따른 것이 맞지만, 그의 경험담을 들어보면 거저 굴러온 ‘공짜’는 아닌 듯싶다.
양 회장은 1964년 경남 함양 마천이라는 지리산 골짜기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검정고시 패스 후 사업에 뛰어들었다.
배움의 열정이 남달라 만학도 입학으로 대학에 진학 후 국제관광학과를 졸업했다. 주방용품 사업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거처 현재는 '주식회사 SM종합 개발' 회사를 납품하는 회사를 하면서 자리매김했다.
양 회장의 티볼과의 인연은 우연한 기회에 친구의 요청에 2018년 부회장을 맡게 되면서부터 티볼과 인연을 가졌다.
양 회장은 "2024년 티볼협회 전승희 전무이사를 비롯한 집행부와 회원의 추천과 권유를 받아 무거운 중책을 맡게 되어 협회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사업은 열심히 한 만큼 성과' ◇ '봉사는 사회에 기여해서 보람' ◇'티볼은 어린 학생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사랑'을 느낀다"면서 "학창 시절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하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라고 했다.
◇2024 대구티볼협회◇ 양쌍용 신임회장 인터뷰
Q.대구티볼협회 회장 취임을 축하합니다. A.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Q.티볼 협회와 인연은 ? A.친구 소개로 2018년부터 인연이 되어 부회장으로 해오다가 올해초 추천을 받아 회장으로 취임하게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Q.대구티볼협회 회장으로서 앞으로 계획은? A.현재 티볼은 준회원 단체로 앞으로 정식 종목이 될 수있도록 하고싶다. 또한 초중고 활성화를 통해 전국적으로 학생을 유치해서 전국통합 종목으로 꼭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렇게 활성화와 체계적으로 만들어 전국 통합 종목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Q.개인적으로 평소 철학과 티볼 운영방안이 있다면? A.모든일에 기본에 충실하고 '정도경영'을 통해 모두와 즐겁게 살고싶은 것이 목표라면 목표입니다.
Q.끝으로 이런 회장이 되고싶다.등 희망의 메시지가 있다면? A.전임 집행부의 좋은점을 본받아 '협회를 밝고 투명하게 운영해서 모두가 좋아하는 협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저작권자 ⓒ KTN 월간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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